부동산금융 파트 저당대출 종류는...하... 롤오버, 투스텝, 체증식, 지분증가형, 풍선상환, 역상환... 이름만 봐서는 뭐가 뭔지 구분도 안 가고, 분명 비슷한 것 같은데 미묘하게 다른 애들이 계속 나오니까 계속 헷갈리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엔 "이자·원금을 언제, 얼마나 내느냐"라는 상환구조 기준으로 다시 쪼개서 정리해봤습니다. 5개 카테고리로 나눠두니 확실히 덜 헷갈립니다. 1. 모든 저당대출의 기본 뼈대 - 금리와 상환방식 저당대출을 이해하는 첫 단추는 두 가지입니다. 금리를 어떻게 적용받는지, 그리고 원리금을 어떻게 나눠 갚는지요.금리 적용 방식은 세 갈래입니다.고정금리: 만기까지 금리가 그대로라 지출 예측이 쉽습니다.변동금리: 일정 주기마다 기준금리에 맞춰 대출금리가 바뀝니다.혼합형/주기형: 초..
투자자산운용사(이하 투운사) 시험을 준비하면서 저도 처음엔 좀 당황했던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이미 신규 가입이 안 되는 상품인데 왜 아직도 시험에 나오지?"라는 의문이었어요. 대표적으로 재형저축펀드나 소득공제장기펀드(소장펀드)가 그런 경우인데, 현업에서는 판매도 안 되는 상품의 요건을 외워야 한다는 게 처음엔 조금 억울하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공부를 하다 보니 나름 이해가 되더라고요. 출제위원 입장에서는 신규 상품(ISA, 연금저축)과 일몰된 상품(소장펀드, 재형저축)의 요건을 서로 비교시키기가 딱 좋은 소재입니다. 숫자만 살짝 바꿔서 헷갈리게 하는 문제를 내기에 이만한 재료가 없거든요. 그래서 저도 처음엔 "이걸 왜 외워야 하나" 싶었지만, 지금은 "시험에 나온다니 어쩔 수 없다, 핵심만 ..
금융투자분석사 및 투자자산운용사(투운사) 시험에서 자산유동화증권(ABS: Asset-Backed Securities) 파트는 매회 빠지지 않고 출제되는 단골 문제 구역입니다. 용어 자체가 어렵고 구조가 복잡해 보이지만, 시험에 나오는 포인트와 오답 함정만 정확히 정리하면 가장 확실하게 점수를 챙길 수 있는 효자 과목이 됩니다. 수험생 여러분이 시험장 직전까지 열어보고 복습할 수 있도록, 투운사 출제 핵심 포인트, 자주 나오는 시험 유형, 헷갈리기 쉬운 개념을 한눈에 체계적으로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1. ABS의 개념 및 기본 구조 (출제 1순위) 자산유동화(Asset Securitization)란 유동성(현금화 가능성)이 떨어지는 자산(채권, 부동산 등)을 담보로 증권을 발행하여 자금을 조달하는 금융 기..
지난 글에서 상장주식 양도소득세(대주주 판정, 중소기업·대기업 세율)를 정리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비거주자는 세금을 어떻게 내는지", "조세조약상 제한세율이 뭔지", 마지막으로 "파생상품이 정확히 뭔지"까지 한 번에 정리하려고 합니다. 세 주제가 따로 노는 것 같지만, 사실 비거주자 과세와 조세조약은 하나로 이어지는 이야기라 같이 보는 게 이해가 빠를것입니다. 1. 비거주자란 누구인가 세법에서 "거주자"는 국내에 주소를 두거나 183일 이상 거소를 둔 개인을 말합니다. 이 기준에 못 미치면 "비거주자"로 분류됩니다. 예를 들어 해외에 살면서 한국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하는 외국인, 혹은 해외로 이주한 한국인이 여기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이 구분이 중요한 이유는, 거주자와 비거주자는 과세 원칙 자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