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편에서 다룬 RSI가 "지금 얼마나 많이 올랐거나 떨어졌는가"를 알려주는 지표였다면, 오늘 다룰 MACD(Moving Average Convergence Divergence, 이동평균수렴확산지수)는 "현재 추세의 방향과 힘이 어떻게 변하고 있는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RSI와 함께 가장 널리 쓰이는 보조지표인 만큼, 차근차근 알아보겠습니다.1. MACD란 무엇인가?MACD는 서로 다른 기간의 이동평균선 두 개의 차이를 이용해서 추세의 방향과 모멘텀(힘)을 파악하는 지표입니다. 구성 요소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MACD선: 12일 지수이동평균(EMA) − 26일 지수이동평균(EMA)시그널선(Signal Line): MACD선의 9일 지수이동평균히스토그램(Histogram): MACD선 − 시그널선 ..
지난 편에서는 변동성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볼린저 밴드를 다뤄봤습니다. 오늘은 예고해드린 대로, 볼린저 밴드와 짝꿍처럼 자주 함께 쓰이는 지표 RSI(Relative Strength Index, 상대강도지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RSI는 "지금 주가가 너무 많이 올랐는지, 너무 많이 떨어졌는지"를 숫자 하나로 간단하게 알려주는 지표라서, 보조지표 중에서도 입문자들이 가장 먼저 배우는 지표 중 하나입니다.1. RSI란 무엇인가?RSI는 일정 기간 동안의 상승폭과 하락폭을 비교해서, 현재 가격 움직임이 상대적으로 강한지 약한지를 0~100 사이의 숫자로 나타낸 지표입니다.계산 원리를 아주 간단히 풀어보면 이렇습니다.최근 14일(가장 일반적으로 쓰이는 기간) 동안 주가가 오른 날의 평균 상승폭을 구합니다.같..
안녕하세요! 오늘은 주식 투자 기법 중에서도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볼린저 밴드(Bollinger Bands)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차트에 물결처럼 그려진 세 개의 선, 한 번쯤 보신 적 있으실 거예요. 처음 보면 복잡해 보이지만, 원리를 이해하면 생각보다 쉽고 직관적인 지표입니다. 사회초년생분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최대한 풀어서 설명해 드릴게요.1. 볼린저 밴드란 무엇인가?볼린저 밴드는 1980년대 초 미국의 금융분석가 존 볼린저(John Bollinger)가 개발한 기술적 분석 지표입니다. 주가의 변동성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도구로, 다음 세 가지 선으로 구성됩니다.중심선(Middle Band): 20일 이동평균선 (보통 20일 기준)상단 밴드(Upper Band): 중심선..
요약: 대한민국과 일본은 가까운 이웃나라이지만 세금을 거두고 사용하는 조세제도 구조에서는 큰 차이를 보입니다. 한국의 국세 중심 체계와 일본의 지방세 중심 체계의 차이점, 그리고 각각의 장단점을 쉽고 자세하게 정리해 드립니다.목차들어가는 글한국과 일본의 조세 구조 핵심 차이 (국세 vs 지방세)대한민국 조세제도 특징 및 장단점일본 조세제도 특징 및 장단점한·일 주요 세목별 비교 (소득세·법인세·소비세·부동산세)마치며: 나에게 주는 시사점1. 들어가는 글글로벌 경제 환경 속에서 각 나라가 세금을 어떻게 거두고 활용하는지는 해당 국가의 행정 효율성과 국민들의 삶의 질에 직결됩니다. 특히 한국과 일본은 법제도나 사회 시스템 면에서 유사한 점이 많지만, 조세제도(Tax System)를 들여다보면 생각보다 큰 차..
지난 글에서는 부가가치세의 기본 개념과 간이과세자 제도, 그리고 세금계산서와 신고 절차의 큰 흐름을 살펴봤습니다. 이번에는 실제 홈택스 화면을 예시로 들어 신고서를 작성하는 과정을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말로만 설명하면 막연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많은데, 실제로 화면을 하나씩 짚어가면서 "어디를 클릭하고 무엇을 입력하는지"를 알면 훨씬 수월하게 신고를 마칠 수 있습니다.1. 홈택스 접속과 신고 메뉴 찾기먼저 국세청 홈택스(hometax.go.kr)에 공동인증서 또는 간편인증으로 로그인합니다.상단 메뉴에서 [세금신고] → [부가가치세] 를 순서대로 클릭합니다.사업자 유형에 따라 일반과세자 또는 간이과세자 화면이 나뉘어 있으니, 본인의 과세유형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난 글에서 다룬 것..
안녕하세요! [1편]에서는 진공관이 오늘날의 손톱만 한 반도체 칩이 되기까지의 하드웨어 발전사를 살펴보았습니다.그렇다면 아무리 뛰어난 반도체 장비가 있어도, 인간은 도대체 어떻게 저 단단한 실리콘 칩에게 명령을 내리는 걸까요? 이번 2편에서는 컴퓨터 언어와 소프트웨어의 진화 과정을 쉽게 풀어드립니다!1. 0과 1의 비극: 기계어와 어셈블리어컴퓨터 내부에는 전기가 "통한다(1)"와 "안 통한다(0)"라는 단 두 가지 상태만 존재합니다.초창기 프로그래머들은 컴퓨터에 명령을 내리기 위해 01001100 11010010 같은 기계어를 일일이 구멍 뚫린 카드로 작성해야 했습니다. 실수 하나만 나면 전체를 새로 찍어야 하는 끔찍한 작업이었죠.이후 01001100 대신 ADD(더하라) 같은 기호로 1:1 매칭한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