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조기 수급자가 지난해 처음으로 1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저도 이 숫자를 보고 잠시 멈칫했습니다. 손해 보는 선택이라고 알려졌던 조기수령이 왜 이렇게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걸까요? 단순히 돈이 급해서만은 아닐 것입니다. 수령 시점 하나가 노후 현금 흐름 전체를 바꿔놓을 수 있다는 점에서, 지금 이 선택을 한 번쯤 제대로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손익분기점, 숫자로 따져보면 어떻게 될까요 국민연금은 수령 시점에 따라 크게 세 가지로 나뉩니다. 정해진 나이(63~65세)에 받는 정상수령, 최대 5년을 앞당기는 조기수령, 그리고 최대 5년을 늦추는 연기수령입니다. 조기수령을 선택하면 1년마다 연금액이 6%씩 줄어들어 5년 일찍 받을 경우 최대 30%가 감액됩니다. 반대로 연기수령은 1년..
경제 금융
2026. 9. 7. 1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