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7일(한국시간 새벽 3시, 미국 현지 15~16일) 미국에서 올해 또 한 번의 '금리 발표'가 있습니다. 뉴스에서 "FOMC"라는 단어가 나올 때마다 주식·환율·채권이 다 같이 출렁이는데, 정작 "FOMC가 뭔지", "왜 이렇게 자주 열리는지"는 잘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오늘은 경제 뉴스가 낯선 분들도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FOMC와 잭슨홀 미팅이 정확히 무엇인지부터 짚고, 지금 상황이 어떻게 흘러왔는지, 그리고 금리와 채권 가격이 왜 반대로 움직이는지까지 하나씩 쉽게 풀어보겠습니다. FOMC가 뭔가요? 1년에 한 번 열리는 행사인가요? FOMC(Federal Open Market Committee, 연방공개시장위원회)는 미국의 중앙은행 역할을 하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
최근 금융시장과 가계 경제의 가장 큰 변수로 떠오른 것이 바로 원/달러 환율입니다. 환율이 오르내릴 때마다 주식시장뿐만 아니라 체감 물가, 그리고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행보까지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이번 글에서는 현재 우리나라 환율의 실태 진단, 앞으로의 환율 전망, 그리고 환율 흐름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결정에 어떤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지를 핵심 위주로 깔끔하게 정리해 드립니다.1. 현재 우리나라 원/달러 환율 진단① '역대급 변동성'과 롤러코스터 장세최근 원/달러 환율의 가장 큰 특징은 높은 변동성입니다. 월간 변동폭이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에 다다를 만큼 하루가 다르게 급등락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상승 압력 요인: 미 연준(Fed)의 통화정책 불확실성,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 에..